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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키우기와 방법

유랑객무늬 2021. 2. 20. 12:53

선물로 드리는 금전수

집들이나 특히 개업식 때 단골 선물로 금전수를 많이 주시는데요, 이름만큼 돈이 들어오는 나무라는 의미를 가진 금전수키우기가 쉽고 오래가는 식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돈을 많이 벌라는 확장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금전수키우는 방법으로는 딱 2가지만 알고 있으면 쉽사리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전수 원산지와 뜻

아프리카 동부쪽의 원산지인 이 식물은 중국으로 건너가 이름이 금전수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마치 중국의 고대 조개 화폐를 실로 꿰맨 모습을 본뜬 글자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금전수 키우는 방법

 

  • 추위

금전수는 추위에 약한 식물입니다. 겨울철에는 창가 쪽 보다는 실내를 추천해드리며 가끔 겨울 중에서도 온도가 낮지 않을 때 햇빛을 받게 해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며 봄이나 가을에는 창가 쪽에 놓아두어서 기르면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냉기로 인해 금전수의 잎이 마르고 건조해져 이파리가 썩을 수도 있어 추위에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그밖에 직사광선은 피해야 잎 사리가 윤이 나고 탱탱해질 수 있으며 적정온도는 16도~20도 정도 사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적정 물량

금전수는 기본적으로 다육과에 속하므로 다육은 잎사귀에 수분을 머금은 형태의 식물을 다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줘도 금전수는 잘 자랄 만큼 수분량이 있는 식물인데요, 다만 자라나는 환경이 틀리므로 좀 더 정확하게 물을 주는 방법은 금전수의 흙 안에 일반 나무젓가락을 꽂고 묻혀 있는 물기량을 파악한 후 메마르거나 1/6 정도 묻혀 있거나 메말라 있으면 물 주기가 좋은 시기이며 물을 줄 때는 화분에 물이 흘러내리도록 흠뻑 주셔도 됩니다. 단 금전수가 고르게 적시도록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에

이렇게 금전수는 추위와 적정 물량을 파악하고 키우면 쉽사리 잘 크는 식물이며 물 같은 경우 2달을 안 줘도 잎과 뿌리(구근) 쪽의 물이 저장이 되어 있으므로 많이 손이 가는 식물은 아닙니다.

금전수의 크기가 성장하면 분갈이를 해줘야 되는데 보통 1년~2년 기간을 두고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으며 분을 갈고 2주 정도는 물을 주지 않고 식물이 적응하게끔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번식이 가능한 금전수 식물이라 원예용 가위로 비스듬하게 자른 후 음료 페트병에 담긴 물에 꽂아주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면 화분에 옮겨 심으면 또 다른 금전수키우기 방법이기 때문에 물꽂이 번식이 되는 점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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